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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1.07.06
세계관
본 설정은 픽션입니다. 실제 인물 및 단체와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간만의 여행이라서, 혹은 어딘가 당첨되어서, 혹은 누군가 선물해서—
이유는 다르지만, 당신은 현재 짐을 싸고 있습니다. 왜냐면 내일부터 크루즈 여행을 떠나기 때문이죠!
서류는 전부 제출했고, 이제 남은 건 탑승뿐이네요.
배의 이름은 [플레이아데스호].
당신도 살면서 한 번쯤은 들어본 유명 크루즈입니다. 평소라면 탈 엄두조차 못 낼... 그런 초호화 크루즈요!
객실을 안내받고, 주변 시설들을 둘러보며 몇 시간 후.
잠깐, 분위기가 뭔가 이상한데요?
어딘가 승무원들이 분주해 보입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불길함을 느꼈건, 혹은 순전히 운이건 객실로 돌아온 당신은 배 안에 울려 퍼지는 방송을 듣습니다.
" 탑승하신 모든 승객께 알립니다. 현재 플레이아데스호 내부에 문제가, 으아아아아아악—!!! "
몸서리 쳐질 만큼 끔찍한 비명으로 방송은 삐이익—하는 소음만을 남기고 꺼집니다.
...창 밖에서 비명이 들리진 않나요?

▶ 플레이아데스호
[플레이아데스호]는 호텔, 식당등 기본적인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상가, 수영장, 스포츠 시설, 카지노, 영화관등 여러 편의 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크루즈선입니다.
'플레이아데스'라는 이름은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 따왔으며, 총 9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섹션은 각각 플레이아데스 성단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 9개의 이름을 따와 지어졌다고 하네요.
-기본적으로 플레이아데스호 탑승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팔찌]를 제공하며, 이 팔찌로 각 섹션의 출입구에서 인식시켜 출입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팔찌는 잃어버리면 재발급이 불가능하다고 사전에 명시되어있군요.
-팔찌엔 기본적으로 착용한 사람의 데이터가 등록되어있어, 각 섹션에 출입 기록으로 남습니다. 출입 제한이 걸린 섹션 또한, 출입구에서 팔찌의 데이터를 참고하여 문이 열립니다.
-일반 승무원들 또한 팔찌를 착용하고 있으며, 이것으로 출입합니다.
-전 시설은 추가 비용없이 무료로 들어갈 수 있으며, [운항 시설]쪽은 기본적으로 일부 승무원을 제외한 모든 인원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단, 카지노가 있는 [메로페]섹션 같은 경우, 기본적으로 성인만 출입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선내 인터넷은 모든 인원이 자유롭게 사용 가능합니다.
-각 객실 안엔 기본적으로 구명 조끼가 존재합니다. 물론 이것만으론 물에 빠졌을시 저체온증을 막을 수 없지만요.

◆부대시설
-마이아 (수영장, 스포츠, 피트니스)
-메로페 (카지노, 클럽)
-타이게타 (영화관, 쇼, 무대 프로그램)
-켈라에노 (상가, 면세점, 부티크)
-아스테로페 (키즈, 도서관, 보드게임, 아케이드)
◆기본시설
-알키오네 (객실)
-엘렉트라 (식당, 바, 카페)
◆운항시설
-아틀라스 (조타실)
-플레이오네 (기관실)
▶ 좀비
갑작스레 배 안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병으로 인해 생긴 존재.
좀비에게 물릴시 물린 사람 또한 수 분후 좀비가 되며, 이를 치료하는 치료제는 아직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시력은 좋지 않으나, 청각이 비정상적으로 뛰어납니다.
너무 갑작스레 밝은 빛이나 큰 소리를 들으면 아주 잠시동안은 멈추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또한, 이성을 상실했기에 거의 짐승과 비슷한 지능 수준을 보입니다..?
가끔 문을 열거나, 무언가를 들고 있기도 합니다.
차츰 지능이 상승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이미 어딘가 열린다거나…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네요.
또한 오래 시간이 끌릴수록 주변 좀비를 불러모으는듯한 성질도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생전의 특성을 가지는걸까요?
여러가지로 수수께끼인 존재입니다.